시작은 미미하지만 끝은 성대하리라! 준비를 하는 동안에는 올해 행사가 잘될지 다른 미비한 것은 없는지 걱정 반 한숨 반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풍선으로 천장을 장식하고 마이크를 테스트 하면서 무엇인가 진행되는 느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내일의 행사는 우리 어르신에게 어떤 기억을 남겨드릴까? 라는 고민을 하며 작업 하나하나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당일 주문한 음식 그리고 보호자들의 꽃이 배달 되면서 오늘 어버이날 행사가 실감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의 인사로 행사는 시작되었고 언제나 해맑으신 오용원어르신가족 장기자랑을 하였습니다. 어르신의 춤과 행동으로 참여자 모두 너무 재미있는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그리고 신창곤 봉사자의 공연으로 찬양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 우리 어르신들 평소에 우리가 알고 있는 어르신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열과 성을 다해 참여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종사자. 보호자. 대표 이정숙 선생님의 악기 연주로 행사를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손님은 저 멀리서 보낸 안내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제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우리들의 안내자 였습니다. 내방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우리는 어제 하루 더 즐거운 은혜실버홈요양원으로 안내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바쁘신 와중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게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